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도 하늘이 흐린데,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4일간의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인데요.
날씨가 아쉽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흐리기만 하겠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지금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도에 최고 70밀리미터, 전남 10에서 50, 충청과 전북은 5에서 2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호남과 제주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 중남부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더위도 쉬어갈까요?
[캐스터]
네, 어제 수도권의 경우 낮에도 크게 덥지 않았는데요.
오늘 비가 내리지 않는 수도권과 강원도는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늦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오늘 서울과 춘천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덥겠고요.
대전과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내려 더 선선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충청과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얇은 겉옷 입으시는 게 좋겠네요.
오늘 귀경길, 운전 오래 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장거리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 어떤 게 있을까요?
[캐스터]
일단,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합니다.
졸음운전 사고는 정말 '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는데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중 70 퍼센트가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잠시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스트레칭 법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먼저 어깨를 펴는 스트레칭입니다.
양팔을 어깨 뒤로 벌려 W 모양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10초간 유지하면서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목인데요,
한 손을 반대편 귀 쪽으로 둔 뒤에 천천히 당겨주시면 됩니다.
지금 알려드린 스트레칭 외에도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를 시키거나 간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껌이나 과자, 사탕을 씹으면 턱관절의 움직임으로 뇌가 자극돼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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